애경화학은 우리 나라 산업경제의 고도성장과 함께 한 대표적인 종합 합성수지 기업으로 한국 경제의 시작과 맥을 같이한다.

애경화학(대표 임성주·www.akc.co.kr) 은 출범 직후인 1980년 대전 제2 공단내에 1공장을,1990년대에 들어서 연간 2만6천t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충남 청양에 제2공장을 설립,제2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2001년에는 화학산업의 국제적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21세기 세계일류 화학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대전 대덕연구단지 그룹연구소 내에 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현재는 종합합성수지 전문업체에 걸맞는 연산 6만t 규모에 연간 1천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애경화학의 주요 사업 구성을 보면 성형수지사업,도료수지사업,신규 사업 등으로 운영?발전하고 있으며,성형수지 부문의 '포리코트' 브랜드는 30년 이상 높은 인지도를 가진 이름이다.

그 외 도료수지 부문의 휴믹스는 관련 산업체와 일반 소비자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의 전망은 시장의 흐름이 고급화,기능화,환경친화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동반 성장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난연화,무용제화,수용화,고기능화에 초점을 맞추고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흥하는 서비스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애경화학의 사업별 시장 점유율 상황을 보면 성형수지부문 30%,도료수지 20%,신규사업부문에서 5%를 차지,명실상부한 세계적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애경화학은 화학업종 특성상 환경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기업으로 녹색경영의 취지 아래 수용성 수지,수분산 폴리우레탄 등과 같은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개발해 왔다.

애경화학 청양공장은 2000년 9월 ISO14001 환경보전 부문에서 제1회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기업부문 최우수상과 개인부문 경영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규 시장 진출의 교두보 확보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의 신규시장 진출 상황을 보면 불포화 합성수지 부문의 경우 약 25개 신규 업체가 시장에 참여,공급과잉 및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급감으로 사업성에 지대한 영향을 초래하고 있어 대중국 시장 선점을 위해 2000년 지린성,헤이룽장성,랴오닝성 등 동북3성 및 선양을 중심으로 신규시장 개척과 정보 수집을 위해 심양사무소를 개설했다.

또한 2001년 11월에 상해 사무소를 개설하였는데 상하이,장쑤 등 화동지역을 중심으로 광저우 충칭 등 화남지역 및 청다오 등 화북지역까지 영업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 2004년 3월에는 산둥성 평도개발구 내 애경화학 청다오유한공사를 설립,겔코트 생산공장을 건설 중에 있으며 11월 완공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서도 중국 물류 진출의 전진기지로 평택시 포승공단내 탱크터미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그룹내의 액체화물 물동량 확보 및 수입 원부자재에 대한 저장 등을 통한 새로운 물류사업 부문에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뢰에 기반한 열린경영' 이것이 바로 애경화학이 추구하는 기업 이념임을 감안한다면 21세기 초일류 기업으로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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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인터뷰] 임성주 < 애경화학 대표 >

-녹색 경영의 기본이념에대해서 한 말씀하신다면.

"기업은 끊임없는 성장과 수익을 기반으로 존속해 나가는걸 토대로 기업 성장의 기반이 우리가 살고있는 환경이라는 바탕에서 시작되는만큼 앞으로의 경영은 환경을생각하는 기업만이 존재할수 있다는 기본 철학에서 출발하는것에서 찾을수 있다고봅니다."

-자사의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한 사회 봉사활동 부분은.

"인력 채용시 지역주민 우선으로 채용하고 있고,지역주민들의 소득 증대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고, 애경복지 재단에3억원을 출원해 초·중·고 불우 청소년에게 장학금 지급,소년소녀 가장 지원,사회복지 시설지원에 일익을 담당함을 시작으로 여러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21세기 초우량 기업으로의 자사의 비전은.

"향후 미개척지인 유럽 중동 미주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며,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은 물론 거대 중국시장 공략에 전력할계획입니다. 아울러 2010년 아시아1위,세계5위의 합성수지 전문 업체가돼 세계적인화학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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