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오토모티브가 쌍용차 매각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AP통신이 서울발로 23일 보도했다.

AP는 쌍용차 관계자의 말을 인용, "상하이 오토모티브가 쌍용차매각을 위한 우선협상자로 결정됐다"며 "오는 27일 정식 양해각서를 체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쌍용차 채권단은 48.9%의 지분을 매각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쌍용차와 중국의 블루스타는 매각협상을 벌였지만 가격의 이견을 좁히지
못한채 협상이 결렬된다 있다.

<朴貞燮 객원기자 jspark12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