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선물거래소 설립준비반은 26일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증권시장, 선물거래소 등 통합 대상 법인들이 오전 11시 회원 총회를 열어 합병 계약서의 승인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통합거래소의 지분구성은 문을 닫은 동서,산업,장은증권 등 3개 증권사들이 파산절차 이행차원에서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함에 따라 증권거래소가 82.627%,증권업협회 0.725%,선물거래소 4.159%,코스닥증권시장 12.487%로 최종 결정, 승인됐습니다.

합병대상 법인들은 이후 관계법령에 따라 채권자 보호절차와 창립총회, 합병승인 신청 등의 설립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