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 온 것 같아요!'

경기도가 주최하는 '2004 경기도 하계 영어캠프(1차)'가 용인 에버랜드에서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8월1일까지 열리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경기도 내 학생 8백90명은 10∼12명으로 나뉘어 원어민강사 1명과 보조강사 1명으로부터 영어연극제, 스포츠활동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산 영어를 배우고 있다.

2차 캠프는 8월2∼15일에 개최한다.

이번 1,2차 캠프에는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추첨된 1천48명과 '사이버영어마을' 활동우수자 40명, 기초생활수급대상 자녀 2백72명이 참가한다.

경기도는 참가비 1백80만원중 1백40만원을 지원했으며 기초생활수급대상에겐 전액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