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올해 2/4분기 당기순이익 1563억원을 기록해 상반기중 순이익이 3076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3.66%로 1분기 대비 0.45%포인트 하락했고 연체율은 3.32%로 0.65%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가계부문 연체율은 2.8%, 중소기업 연체율은 3.2%로 모두 소폭 감소했으며 카드부문 연체율도 2.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한편 상반기중 대손충당금전입액은 2조162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 감소했습니다.

6월말 현재 은행계정 총잣한은 184조8천억원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했으며 보수적 여신운용과 저금리 추세가 자산증가율이 떨어진 원인이었습니다.

국민은행은 하반기에도 내수경기가 현저히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며 건전성 개선 지속으로 충당금 부담을 축소하고 비용절감을 위한 비상경영체제도 계속 유지할 계획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