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우웬 반 안(Nguyen Van An) 국회의장이 22일 오후 LG전자 평택사업장을 방문했습니다.

부 마오(Vu Mao)국회 상무위원, 주엉 찐 특(Duong Chinh Thuc)주한 베트남 대사
등 30명의 공식 방문단을 대동하고 방문한 우웬 반 안 의장은 이날 한시간여에 걸쳐 LG전자의 첨단제품 전시장과 공장을 관람했습니다.

우웬 반 안 국회의장은 베트남 정치서열 4위의 고위관료로 이번이 첫 방한입니다.

베트남 진출 10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LG전자는 베트남에 백색가전과 TV, 정보통신 등 3개의 법인을 두고 있으며, 에어컨, TV 등의 성장과 정보통신부문의 신장에 힘입어 매출이 지난해 대비 50%이상 신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12월 한-베트남 경제협력을 강화하고 첨단 기업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개최된 동남아시아 국가경기대회(SEA게임:South East Asia Game)에 전자부문 스폰서로 참여한 바 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