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세종증권 송선재 연구원은 네오위즈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당초 예정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평가한 가운데 경쟁 심화로 인해 하반기 전망도 밝지 않다고 진단했다.

회사측이 제시한 하반기 전략도 대부분 막연하거나 가시화될 때까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3분기까지는 성장 모멘텀의 공백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올해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을 종전대비 각각 10.7%와 32.5% 하향조정하고 내년 예상치 역시 종전대비 각각 15.2%와 29.2% 내려 잡았다.

시장평균 투자의견 유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