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기업] (주)피어링포탈‥첨단 분산컴퓨팅 기술 '혁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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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와 전자책, 동영상 등 각종 디지털 컨텐츠가 인터넷은 물론 이동통신 단말기를 통해 무선인터넷으로 활발하게 유통되면서, 멀티미디어환경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하지만 창의적 저작물인 디지털 컨텐츠가 유통과정에서 불법 복제되는 등 이로 인한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네트워크 및 서버구축 비용의 절감과 통신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멀티미디어 서비스업체에게 곧 '생존'의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러한 시류에서 분산컴퓨팅 기술을 바탕으로 멀티미디어 서비스업체의 보안성을 강화하는 한편, 네트워크 및 서버 구축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키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IT업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주)피어링포탈(대표 한봉우 www.peeringportal.com)이 바로 그곳.
지난 2001년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병렬처리 연구실 출신의 박사급 연구원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젊은 기업' 피어링포탈은 분산컴퓨팅 기술을 바탕으로 보안 스트리밍 솔루션 분야에서 '조용한 혁명'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기술집약형 벤처다.
분산컴퓨팅이란 네트워크에 연결된 작은 규모의 컴퓨터들을 이용해 낮은 비용으로 고효율의 거대한 컴퓨팅 파워를 구현하는 솔루션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Distributed Computing' 혹은 'Grid Computing'라고 불려지기도 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미국 NASA와 버클리 대학이 주축이 돼 운영중인 SETI@Home이다.
이 기술은 IBM과 Intel, SUN과 같은 대기업들이 앞다퉈 차세대 기술로 집중연구, 개발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피어링포탈이 집중하는 분야는 분산컴퓨팅에서도 Grid Delivery 분야다.
데이터전송에 필요한 중앙의 서버와 네트워크의 부하를 줄여주면서도 전송 품질과 보안성을 강화하는 기술이 바로 Grid Delivery의 핵심이다.
이 기술은 데이터의 전송을 효율적으로 분산시켜 처리함으로써, 데이터의 보안성을 강화하고 전송속도 등의 품질을 약 2배에서 9배까지 대폭 높여 중앙에 소요되는 서버와 네트워크의 부하를 약 80∼95% 가량 줄일 수 있다.
당연히 회선구축과 운영비용도 80∼95%까지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솔루션은 데이터 전송분야에서도 네트워크와 서버의 소모량이 특히 많은 오디오 및 비디오의 스트리밍에 매우 적합하게 고안됐다.
현재 국내 오디오 스트리밍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이 솔루션은 세계 최대의 스트리밍 사이트인 벅스에 도입돼 그 경제성과 안정성을 입증받고 있다.
기존 DRM(디지털저작권관리) 솔루션의 보안 수준보다 높은 다단계 알고리즘을 적용한 이 기술은 실제로 약 2,000만 명이 넘는 국내 컴퓨터 사용자들에게 보급돼 아직까지 한 건의 데이터 유출사고도 보고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보안성능을 자랑한다.
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와 컨텐츠 보호, 방화벽 기능 등의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낸 셈. 여기에 에러 율까지 최소화, 전송 품질의 향상에 따른 국내 인터넷 사업의 취약한 수익성을 극대화시킨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 기술의 적용범위는 오디오 및 비디오의 스트리밍 뿐 아니라 네트워크를 이용한 대부분의 데이터 전송에 적용이 가능하다.
대량의 데이터 전송과 파일 패치, 그룹웨어 및 웹 페이지, 웹 하드, 셋톱박스 등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봉우 대표는 "디지털 멀티미디어를 포함한 e비즈니스 전 분야에서 컨텐츠에 대한 기술적 보호장치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현재 15개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한 이 솔루션은 우리나라에 비해 네트워크 구축비용이 월등히 비싸고 저작권 개념이 확고한 외국에서 더욱 시장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이에 대한 R&D 투자를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02)884-9541
하지만 창의적 저작물인 디지털 컨텐츠가 유통과정에서 불법 복제되는 등 이로 인한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네트워크 및 서버구축 비용의 절감과 통신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멀티미디어 서비스업체에게 곧 '생존'의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러한 시류에서 분산컴퓨팅 기술을 바탕으로 멀티미디어 서비스업체의 보안성을 강화하는 한편, 네트워크 및 서버 구축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키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IT업체가 있어 눈길을 끈다.
(주)피어링포탈(대표 한봉우 www.peeringportal.com)이 바로 그곳.
지난 2001년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병렬처리 연구실 출신의 박사급 연구원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젊은 기업' 피어링포탈은 분산컴퓨팅 기술을 바탕으로 보안 스트리밍 솔루션 분야에서 '조용한 혁명'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기술집약형 벤처다.
분산컴퓨팅이란 네트워크에 연결된 작은 규모의 컴퓨터들을 이용해 낮은 비용으로 고효율의 거대한 컴퓨팅 파워를 구현하는 솔루션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Distributed Computing' 혹은 'Grid Computing'라고 불려지기도 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바로 미국 NASA와 버클리 대학이 주축이 돼 운영중인 SETI@Home이다.
이 기술은 IBM과 Intel, SUN과 같은 대기업들이 앞다퉈 차세대 기술로 집중연구, 개발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피어링포탈이 집중하는 분야는 분산컴퓨팅에서도 Grid Delivery 분야다.
데이터전송에 필요한 중앙의 서버와 네트워크의 부하를 줄여주면서도 전송 품질과 보안성을 강화하는 기술이 바로 Grid Delivery의 핵심이다.
이 기술은 데이터의 전송을 효율적으로 분산시켜 처리함으로써, 데이터의 보안성을 강화하고 전송속도 등의 품질을 약 2배에서 9배까지 대폭 높여 중앙에 소요되는 서버와 네트워크의 부하를 약 80∼95% 가량 줄일 수 있다.
당연히 회선구축과 운영비용도 80∼95%까지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솔루션은 데이터 전송분야에서도 네트워크와 서버의 소모량이 특히 많은 오디오 및 비디오의 스트리밍에 매우 적합하게 고안됐다.
현재 국내 오디오 스트리밍 시장의 9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이 솔루션은 세계 최대의 스트리밍 사이트인 벅스에 도입돼 그 경제성과 안정성을 입증받고 있다.
기존 DRM(디지털저작권관리) 솔루션의 보안 수준보다 높은 다단계 알고리즘을 적용한 이 기술은 실제로 약 2,000만 명이 넘는 국내 컴퓨터 사용자들에게 보급돼 아직까지 한 건의 데이터 유출사고도 보고되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보안성능을 자랑한다.
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와 컨텐츠 보호, 방화벽 기능 등의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낸 셈. 여기에 에러 율까지 최소화, 전송 품질의 향상에 따른 국내 인터넷 사업의 취약한 수익성을 극대화시킨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 기술의 적용범위는 오디오 및 비디오의 스트리밍 뿐 아니라 네트워크를 이용한 대부분의 데이터 전송에 적용이 가능하다.
대량의 데이터 전송과 파일 패치, 그룹웨어 및 웹 페이지, 웹 하드, 셋톱박스 등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봉우 대표는 "디지털 멀티미디어를 포함한 e비즈니스 전 분야에서 컨텐츠에 대한 기술적 보호장치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현재 15개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한 이 솔루션은 우리나라에 비해 네트워크 구축비용이 월등히 비싸고 저작권 개념이 확고한 외국에서 더욱 시장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이에 대한 R&D 투자를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02)884-9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