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기업] (주)금오텍..해외서 더 유명한 고기능성 니트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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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의 경쟁력은 결국 뛰어난 소재를 어떻게 공급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단순한 가공 형태에서 출발한 우리나라 제조업은 이제 우수한 소재제조나 부품산업을 육성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한국의 섬유산업은 고성장 산업사회를 이끈 효자산업입니다.
기술력이 도태되지 않도록 정부차원의 세심한 배려가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섬유전문 업체인 (주)금오텍(www.kumotex.co.kr)의 김상천 대표는 섬유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한류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산업역군이다.
지난 1987년 설립된 (주)금오텍은 'Thinking Innovation'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강산이 두 번 가까이 변하도록 섬유제작 한 분야에만 매달려온 우직한 회사다.
설립 당시 조그만 편직 업체로 출발한 이 회사는 현재 내수와 수출비중을 30:70으로 하는 수출집약형 섬유업체로 성장했다.
첨단 기능성 니트 소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이 회사는 경기도 포천에 자체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온두라스와 과테말라 현지에도 각각 종업원 수 100명의 공장을 운영중이다.
과테말라 공장은 환편 니트원단 전반과 양면,단면,엔지니어링 스트라이프 니트(양면.싱글) 등을 생산할 수 있는 87대의 환편기를 보유하고 있으며,온두라스 공장은 2천5백 평의 대지 위에 64대의 환편기가 설치돼 있다.
(주)금오텍을 21세기 섬유산업의 선두주자라고 하기에 모자람이 없는 이유는 이 회사의 수출실적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지난 99년 수출 1천만 불을 달성하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2000년에는 2천만 불 탑을 수상했고,2002년 들어서는 3천만 불 달성이라는 위업을 일궈냈다.
(주)금오텍의 경쟁력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첨단 고부가가치 원단을 지속적으로 신개발 해낸다는 점이다.
여기에는 다년간 해외시장에서 얻은 '팔리는 상품'에 대한 감각을 앞세워 바이어의 안목을 정확히 꿰뚫고 있는 김상천 대표의 안목이 더해졌다.
"우리회사의 시야는 세계로 향해 있습니다. 하루하루 해외 소비자들로부터 평가받는 입장이죠.물건만 만들면 팔리던 과거와는 시장이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에 소비자 심리를 잘 파악해 매일 매일을 긴장 속에서 살지 않으면 도태하고 맙니다"
세계 초일류 'Circular Knit Fabric' 업체로 성장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해 10월 과테말라 공장을 새로 설립하고 중남미 지역을 내 집 드나들 듯이 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 대표에게 앞으로의 포부를 물어봤다.
"해외고객들이 금오텍의 물건을 접하고 나서 '베스트 초이스(Best Choice)!'라고 느끼게끔 해주고 싶습니다. 보다 기능적이면서 고부가가치를 낼 수 있는 섬유를 선보여 섬유과학을 통해 세계제패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줄 겁니다"
(02)3408-9500
단순한 가공 형태에서 출발한 우리나라 제조업은 이제 우수한 소재제조나 부품산업을 육성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한국의 섬유산업은 고성장 산업사회를 이끈 효자산업입니다.
기술력이 도태되지 않도록 정부차원의 세심한 배려가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섬유전문 업체인 (주)금오텍(www.kumotex.co.kr)의 김상천 대표는 섬유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한류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산업역군이다.
지난 1987년 설립된 (주)금오텍은 'Thinking Innovation'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강산이 두 번 가까이 변하도록 섬유제작 한 분야에만 매달려온 우직한 회사다.
설립 당시 조그만 편직 업체로 출발한 이 회사는 현재 내수와 수출비중을 30:70으로 하는 수출집약형 섬유업체로 성장했다.
첨단 기능성 니트 소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이 회사는 경기도 포천에 자체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온두라스와 과테말라 현지에도 각각 종업원 수 100명의 공장을 운영중이다.
과테말라 공장은 환편 니트원단 전반과 양면,단면,엔지니어링 스트라이프 니트(양면.싱글) 등을 생산할 수 있는 87대의 환편기를 보유하고 있으며,온두라스 공장은 2천5백 평의 대지 위에 64대의 환편기가 설치돼 있다.
(주)금오텍을 21세기 섬유산업의 선두주자라고 하기에 모자람이 없는 이유는 이 회사의 수출실적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지난 99년 수출 1천만 불을 달성하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2000년에는 2천만 불 탑을 수상했고,2002년 들어서는 3천만 불 달성이라는 위업을 일궈냈다.
(주)금오텍의 경쟁력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첨단 고부가가치 원단을 지속적으로 신개발 해낸다는 점이다.
여기에는 다년간 해외시장에서 얻은 '팔리는 상품'에 대한 감각을 앞세워 바이어의 안목을 정확히 꿰뚫고 있는 김상천 대표의 안목이 더해졌다.
"우리회사의 시야는 세계로 향해 있습니다. 하루하루 해외 소비자들로부터 평가받는 입장이죠.물건만 만들면 팔리던 과거와는 시장이 완전히 달라졌기 때문에 소비자 심리를 잘 파악해 매일 매일을 긴장 속에서 살지 않으면 도태하고 맙니다"
세계 초일류 'Circular Knit Fabric' 업체로 성장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해 10월 과테말라 공장을 새로 설립하고 중남미 지역을 내 집 드나들 듯이 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 대표에게 앞으로의 포부를 물어봤다.
"해외고객들이 금오텍의 물건을 접하고 나서 '베스트 초이스(Best Choice)!'라고 느끼게끔 해주고 싶습니다. 보다 기능적이면서 고부가가치를 낼 수 있는 섬유를 선보여 섬유과학을 통해 세계제패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줄 겁니다"
(02)3408-9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