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은 국제공항의 개항과 더불어 최근 전경련이 추진하는 기업도시 건설의 최적지로 꼽혀 많은 외지인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신해양권의 무안이 동북아 시대의 최대의 물류망과 최적의 비즈니스 조건을 갖추고 도약하는 무안이 될것이다.

·대규모 SOC 개발사업

대규모 물류수송의 시스템과 동북아의 비즈니스 조건을 갖추기위한 SOC(사회간접)개발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의 조기개통으로 인해 서해안의 개발이 활기를 띠면서 투자붐이 일고 있으며,특히 무안을 중심으로 광역교통망의 구축과 순환교통망의 구축으로 교통에 대한 접근성이 용이해 지고있다.

광역교통망으로는 서해안고속도로와 무안∼광주간 고속도로,목포∼광양간고속도로의 시작이며 순환도로망으로는 운남면과 압해도를 잇는 연륙교와 압해도와 목포를 잇는 압해대교, 각종 국가지원 지방도의 확·포장과 호남선 철도의 개통,원할한 물류수송을 위한 신산업철도까지 무안을 중심으로 안으로는 물류수송의 원할함을 확보하기 위한 순환 교통망과 밖으로는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21C 동북아 국제물류도시의 배후지역개발

서해안시대의 중심이 될 무안국제공항은 서남권의 교두보역할로 인천,김해공항과 더불어 21C신산업화를 이끌어갈 서남권의 유일한 국제공항이며,새로운 산업발전의 축으로 지역의 경제 발전은 물론 주변지역의 경제활성화를 꾀할수 있다.

또한 무안국제공항의 배후시설로 늘어나는 물류의 수송을 위한 목포 신외항이 개항되었고,압해도지역에 국제중계무역항과 국가산업단지인 대불,영암,삼호공단도 무안국제공항의 배후시설로는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전남도청이 광주에서 무안으로 옮겨짐에 따라 행정적인 뒷받침까지 되어 개발이 더욱더 가속화 될 전망이다.

또한 새로운 도청이전으로 인해 개발되는 남악신도시는 광역네트워크형 도시창출,생태적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기업도시의 최적지

최근 전경련에서 발표한 기업도시 건설의 유치신청 9개 지자체중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무안군 현경면,망운면 일대 847만평이 21C 동북아 물류중추기능을 하게될 기업도시로써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정부의 국토균형발전의 추진으로 국토의 서남부권을 유력하게 제안하고 있으며 제4차 국토종합계획수립 지침에서도 기업도시로 국토의 서남부권을 최적지로 거론하고 있다.

·늘어나는 외지인의 발길

현재 무안군은 외지인의 발길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지역 S공인중개사 소장은 "예전엔 문의전화가 하루에 1∼2통에 그쳤는데 현재 기업도시 후보지중 현경면이나 망운면 지역은 매물도 귀하고 외지인들이 예약 하고 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라고 귀뜸했다.

신해양권의 중심도시로 탁월한 입지조건과 풍부한 수자원을 갖고 있는 무안은 안정적 전력체계와 초고속정보통신망은 물론 국토개발 삼각축의 중심지로 인적자원과 산업인프라구축을 통해 국제화,세계화,미래화에 대비한 첨단기업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