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가 수출확대를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컨텐츠진흥원은 오는 22일부터 4일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2004 샌디에고 코믹콘'에 한국만화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산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하고 한국만화산업의 우수성을 집중 홍보한다.

한국만화는 코믹콘 행사를 계기로 북미와 유럽시장을 거점으로 한 본격적인 수출확대에 나선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