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JP모건증권은 삼성전기가 MLCC 생산능력을 축소할 계획이라는 대만 디지타임스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었다고 전하고 올해 삼성전기의 MLCC 설비투자는 전년대비 12~18%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심리는 다소 부정적으로 보이나 올해 내내 이어질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감안할 때 지속적인 랠리가 가능하다고 판단.

현 주가는 밸류에이션 상으로 역사적 저점에서 거래되고 있어 하락 리스크도 제한적이라고 분석하고 비중확대 의견과 12개월 목표가 4만4,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