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송방식 확정등 방송관련정책들이 구체화되면서 방송관련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각종 방송관련 정책들이 현 수준에서 결정된다면 위성방송이나 셋톱박스 업체들은 유리한 반면 홈쇼핑업체나 종합유선방송사업자들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MBC와 SBS프로그램이 지역민방형태로 재송신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위성방송업체와 셋톱박스업체가 최대수혜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에반해 디지털방송의 경우 모든 홈쇼핑채널을 묶음편성함에 따라 TV홈쇼핑시장의 위축은 불가피할 것이란 지적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