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식 核해결 기대" ‥ 美 볼턴차관
볼턴 차관은 이날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이수혁 차관보를 잇달아 예방, "카다피 원수가 지난해 12월 리비아 장래를 위해 핵포기가 도움이 된다는 판단을 내렸고 이에 미국 등 국제사회도 그에 상응하는 약속을 지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과 관련, "한국이 선진8개국(G8)이 주도하는 대량살상무기(WMD) 폐기를 위한 글로벌파트너십 프로그램(GPP)에 참여의사를 밝힌 것에 감사한다"며 "이는 북핵문제 해결에도 기여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PSI 참여를 요청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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