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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엘, 로슈 일반약품사업 인수‥ 세계 3위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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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통제 아스피린으로 유명한 독일 제약회사 바이엘 그룹이 로슈의 일반의약품 사업부를 인수키로 했다.

    바이엘의 베르너 베닝 회장은 19일 "바이엘의 헬스케어 사업부를 강화하기 위해 로슈의 일반의약품 사업부를 23억8천유로(약 3조4천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다"며 "이로써 바이엘은 일반의약품 사업분야에서 세계 3위 내에 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바이엘은 이와 함께 독일 프랑스 아르헨티나 모로코 인도네시아 등 5개 지역의 로슈 생산시설도 인수키로 했다.

    바이엘과 로슈의 일반의약품 사업부는 진통제 피부치료제 소화제 영양제 등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를 키워오며 상업적인 성공을 거둬왔다.

    이번에 합병을 통해 새롭게 태어나는 '바이엘 일반의약품 사업부'는 1백20개 국가에 걸쳐 24억유로의 매출과 6천7백여명의 종업원을 갖는 거대 제약업체가 될 전망이다.

    특히 아스피린 알카셀처 등 바이엘의 브랜드와 알레브 비판텐 베로카 등 로슈의 브랜드가 합쳐져 약 1억∼2억유로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관련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현재 일반의약품 사업에서는 미국의 화이자가 시장점유율 4.2%로 세계 1위며,바이엘과 로슈는 각각 8,9위다.

    헬스케어 화학 생명공학 등을 핵심사업으로 하는 바이엘 그룹은 연 매출 2백86억유로,종업원 11만5천4백명의 거대한 제약·화학 기업이다.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로슈는 전문의약품과 진단사업 분야에서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암관련 전문의약품의 최대 공급업체며 이식수술 분야 약품에서도 세계 1위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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