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LG생활건강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제시했다.

20일 한화 김민정 연구원은 LG생활건강에 대한 첫 분석 자료에서 생활용품 부문은 경기방어적이고 시장지배력이 탁월하나 치열한 경쟁과 단가인하 압력,브랜드 집중 전략 등으로 이익개선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또 화장품 부문은 내수불황으로 유통채널별 구조조정과 저가브랜드 안착 등에 다소 시일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1분기 이익률이 추세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2분기 및 연간 전망이 긍정적이지 않고 밸류에이션 메리트도 부족하다면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