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은행,부동산대출 관리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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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급격히 증가한 개인대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경기에 민감한 부동산 담보대출에 대한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은행권이 직접 리스크 관리에 나섰습니다.
차희건 기잡니다.
(기자)
(수퍼1) <은행권,본격 리스크 관리>
국내 한 시중은행이 부동산 담보대출 위험에 대한 보험가입 협약을 맺는 등 본격적인 리스크 관리에 나섰습니다.
(수퍼2) <주택담보대출 단기화 불안>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대부분이 3년이하 단기대출로 이뤄져 금융시장 불안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금융연구원 분석이 나온 이후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제일은행이 체결한 권원보험은 부동산 권리의 하자로 인해 피보험자가 입게 되는 손실을 보상하는 보험으로 은행측은 대출시점부터 상환시까지 발생되는 모든 리스크를 보장받을 수 있어 자산 건전성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수퍼3) <부동산 침체, 악순환 우려>
2002년 이후 개인의 가계대출, 부동산 담보대출의 증가는 내수경기의 침체로 만기집중도래와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경우 악순환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아왔습니다.
(수퍼4) <3년내 만기도래 84% 넘어>
앞으로 3년 이내에 만기가 돌아오는 은행권 가계대출은 전체 가계대출액 (2004년 6월말 기준 264조원)의 84.1%에 달합니다.
(수퍼5) <주택담보대출 매년 27조 도래>
같은기간내 부동산 담보대출은 가계대출의 61%가 넘는 164조원으로 매년 만기 도래하는 주택담보대출 규모만도 27조원을 넘게됩니다.
(씨지1) <악순환 가상흐름>
->부동산담보대출 상환압박
->매물 증가, 주택값 폭락
->가계신용악화, 은행부실
만일 부동산 담보 대출이 상환압박을 받을 경우 부동산시장에 충격을 주고 결국 일부 은행이 대출금 회수에 나서면 부동산 매물 증가→주택값 폭락→가계신용 악화→은행 부실 식의 악순환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씨지2) <은행권 담보관리 대책>
-주택대출비율 50~60% 준수
-담보부족분 적극 상환요구
-건설,부동산 담보대출자제
-부동산가격 모니터링 강화
이에 따라 대부분의 은행들은 주택가격 대비 대출 비율 (LTV) 50~60% 철저히 지켜 부족분에 대해서는 상환을 요구하는 등 담보비율 유지에 힘쓰고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조흥,우리 은행 등은 건설,부동산임대업에 대한 대출조건을 강화하여 공격적인 부동산담보대출 자제하고 국민, 신한은행 등은 은행별로 부동산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부동산 담보대출의 관리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차희건입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급격히 증가한 개인대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경기에 민감한 부동산 담보대출에 대한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은행권이 직접 리스크 관리에 나섰습니다.
차희건 기잡니다.
(기자)
(수퍼1) <은행권,본격 리스크 관리>
국내 한 시중은행이 부동산 담보대출 위험에 대한 보험가입 협약을 맺는 등 본격적인 리스크 관리에 나섰습니다.
(수퍼2) <주택담보대출 단기화 불안>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대부분이 3년이하 단기대출로 이뤄져 금융시장 불안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금융연구원 분석이 나온 이후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제일은행이 체결한 권원보험은 부동산 권리의 하자로 인해 피보험자가 입게 되는 손실을 보상하는 보험으로 은행측은 대출시점부터 상환시까지 발생되는 모든 리스크를 보장받을 수 있어 자산 건전성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수퍼3) <부동산 침체, 악순환 우려>
2002년 이후 개인의 가계대출, 부동산 담보대출의 증가는 내수경기의 침체로 만기집중도래와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경우 악순환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아왔습니다.
(수퍼4) <3년내 만기도래 84% 넘어>
앞으로 3년 이내에 만기가 돌아오는 은행권 가계대출은 전체 가계대출액 (2004년 6월말 기준 264조원)의 84.1%에 달합니다.
(수퍼5) <주택담보대출 매년 27조 도래>
같은기간내 부동산 담보대출은 가계대출의 61%가 넘는 164조원으로 매년 만기 도래하는 주택담보대출 규모만도 27조원을 넘게됩니다.
(씨지1) <악순환 가상흐름>
->부동산담보대출 상환압박
->매물 증가, 주택값 폭락
->가계신용악화, 은행부실
만일 부동산 담보 대출이 상환압박을 받을 경우 부동산시장에 충격을 주고 결국 일부 은행이 대출금 회수에 나서면 부동산 매물 증가→주택값 폭락→가계신용 악화→은행 부실 식의 악순환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씨지2) <은행권 담보관리 대책>
-주택대출비율 50~60% 준수
-담보부족분 적극 상환요구
-건설,부동산 담보대출자제
-부동산가격 모니터링 강화
이에 따라 대부분의 은행들은 주택가격 대비 대출 비율 (LTV) 50~60% 철저히 지켜 부족분에 대해서는 상환을 요구하는 등 담보비율 유지에 힘쓰고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조흥,우리 은행 등은 건설,부동산임대업에 대한 대출조건을 강화하여 공격적인 부동산담보대출 자제하고 국민, 신한은행 등은 은행별로 부동산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부동산 담보대출의 관리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차희건입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