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와대는 잠시전 산자부 등 6개부처 차관을 교체하고 국세청 등 3개 외청장 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청와대 취재기자를 연결해 알아봅니다.

오연근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산업자원부 등 6개부처 차관 그리고 국세청, 청, 청 등 3개 외청장 등 모두 열명이 교체됩니다.

청와대가 발표한 인사 내용을 보면 우선 산업자원부 차관에 조환익 현 산업기술 재단 사무총장이 임명됐습니다.

그리고 교육인적자원부에는 현 교육부 기획관리실장으로 있는 김영식 실장이 승진 임명됐고 통일부 차관에는 이봉조 현 국가안전보장회의사무처 정책조정실장이 발탁임명됐습니다.

또 행정자치부차관으로는 권오룡 현 행자부 차관보가 승진임명됐고 보건복지부 차관에는 역시 현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을 승진 임명했고.. 여성부에는 문화관광부 기획관리실장으로 있는 신현택실장을 발탁 임명했습니다.

이밖에 외청장으로는 농촌진흥청장으로 새천년 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을 역임한 손정수씨를 그리고 산림청장으로는 현 산림청 차장으로 있는 조연환씨를 임명했습니다.
그리고 중소기업청장은 대통령 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을 역임한 김성진씨가 임명됐습니다.

국무총리와 3개부처 장관 교체에 이은 오늘 차관급 인사단행으로 노무현대통령의 집권 2기호가 실질적으로 닻을 올렸습니다.

이제 비리와 이에따른 사정설로 꽁꽁 얼어붙은 공기업 사장 인사가 뒷따른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그동안 무성했던 재경부 등 경제부처는 산자부 차관 변경정도로 마무리됐습니다.

산적한 경제정책의 연속성를 추구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와우TV 뉴스 오연근입니다.

오연근기자 olotu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