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4.07.18 20:07
수정2004.07.18 20:07
한나라당 이한구 정책위 의장은 18일 "민간전문가들은 신행정수도 건설 비용이 정부 발표에서 누락된 신수도의 적정 방위능력과 난개발 방지 대책 등을 고려할 경우 총 1백20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을 내놓았다"고 말했다.
이는 정부 추산치인 45조6천억원을 훨씬 웃도는 것이며 지난 16일 한나라당 수도이전특위가 밝힌 73조원보다도 늘어난 액수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