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이엔지ㆍ이라이콤 나란히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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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이엔지와 이라이콤 주가가 실적호전을 재료로 나란히 5일만에 강세를 나타냈다.
16일 코스닥시장에서 반도체 장비업체인 한양이엔지는 전날보다 1백40원(6.56%) 오른 2천2백75원에 마감됐다.
액정표시장치용 백라이트유닛(BLU)을 생산하는 이라이콤 주가는 1백원(3.13%) 상승한 3천3백원에 장을 마쳤다.
두 회사 주가를 반등시킨 요인은 실적호전이다.
한양이엔지는 이날 올 상반기 매출액(8백37억원)과 영업이익(51억원)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5.2%와 2백61.0%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순이익은 3백33.6% 증가한 4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회사측은 "대기업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설비투자가 늘어나면서 실적이 호전됐다"고 분석했다.
이라이콤도 이날 올 2분기 매출액(2백97억원)과 영업이익(38억원)이 작년 동기보다 각각 1백88.14%와 3천9백32.63% 증가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경상이익(41억원)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상반기 LCD업황이 호조를 보인 것이 실적호전 배경으로 꼽혔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16일 코스닥시장에서 반도체 장비업체인 한양이엔지는 전날보다 1백40원(6.56%) 오른 2천2백75원에 마감됐다.
액정표시장치용 백라이트유닛(BLU)을 생산하는 이라이콤 주가는 1백원(3.13%) 상승한 3천3백원에 장을 마쳤다.
두 회사 주가를 반등시킨 요인은 실적호전이다.
한양이엔지는 이날 올 상반기 매출액(8백37억원)과 영업이익(51억원)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5.2%와 2백61.0%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순이익은 3백33.6% 증가한 4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회사측은 "대기업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설비투자가 늘어나면서 실적이 호전됐다"고 분석했다.
이라이콤도 이날 올 2분기 매출액(2백97억원)과 영업이익(38억원)이 작년 동기보다 각각 1백88.14%와 3천9백32.63% 증가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경상이익(41억원)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상반기 LCD업황이 호조를 보인 것이 실적호전 배경으로 꼽혔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