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환자중 59%는 비만 ‥ 세란병원 김용석 과장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디스크 환자 가운데 체중이 지나치게 나가거나 비만인 사람이 체중이 가볍거나 정상인 사람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란병원 척추센터 김용석 과장팀이 지난 4월에서 6월까지 3개월간 척추 디스크 환자 1백86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로 비만도를 조사한 결과 허리 디스크 환자 중 체중이 정상 범위를 넘어선 사람이 전체의 59.1%(1백10명)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과체중이 20.4%(38명),비만이 34.4%(64명),고도비만이 4.3%(8명)를 각각 차지했으며 정상 체중을 가진 사람은 37.6%(70명),저체중은 3.2%(6명)에 불과했다.
또한 비만인 사람들 중에서 원래부터 살이 찐 편이었다고 대답한 사람이 91%인 반면 최근 갑작스럽게 살이 찐 적이 있다는 사람은 9%에 불과했다.
김용석 과장은 "비만인 사람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디스크는 갑작스럽게 살이 쪄서 생기는 게 아니라 비만으로 인해 자세가 나빠졌거나 오랫동안 허리에 무리가 생겼기 때문"이라며 "비만 환자의 경우 적당한 체중조절과 허리근육 강화 운동만으로도 디스크 발생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란병원 척추센터 김용석 과장팀이 지난 4월에서 6월까지 3개월간 척추 디스크 환자 1백86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로 비만도를 조사한 결과 허리 디스크 환자 중 체중이 정상 범위를 넘어선 사람이 전체의 59.1%(1백10명)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과체중이 20.4%(38명),비만이 34.4%(64명),고도비만이 4.3%(8명)를 각각 차지했으며 정상 체중을 가진 사람은 37.6%(70명),저체중은 3.2%(6명)에 불과했다.
또한 비만인 사람들 중에서 원래부터 살이 찐 편이었다고 대답한 사람이 91%인 반면 최근 갑작스럽게 살이 찐 적이 있다는 사람은 9%에 불과했다.
김용석 과장은 "비만인 사람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디스크는 갑작스럽게 살이 쪄서 생기는 게 아니라 비만으로 인해 자세가 나빠졌거나 오랫동안 허리에 무리가 생겼기 때문"이라며 "비만 환자의 경우 적당한 체중조절과 허리근육 강화 운동만으로도 디스크 발생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