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실적발표 30분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오전10시40분 현재 1천원 상승한 40만 9천5백원을 기록, 41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날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체 5% 감소한 3조 7천억원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종합지수가 낙폭을 줄여 3.7% 하락한 72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종합지수는 한때 720선을 이탈했었고 삼성전자도 한때 40만원을 이탈한 39만9천5백원까지 하락했었습니다.

대우증권 정창원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5조원 가량의 자사주매입과 풍부한 배당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현 주가는 절대 저평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정연구원은 최저 35만원에서 최고 48만원의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인환기자 i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