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리모델링, 재건축규제 반사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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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리모델링 시장이 정부의 재건축규제로 반사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리모델링은 재건축보다 사업추진이 용이해 사업기간이 짧다는 점도 건설사들이 적극 나서는 이윱니다.
보도에 이종식 기잡니다.
<기자>
리모델링 사업이 제2의 황금기를 맞고 있습니다.
정부가 재건축아파트에 대해 임대주택 의무화 방침을 정하자 재건축 예정단지들이 리모델링으로 사업을 전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로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등 강남권 중층 아파트를 중심으로 리모델링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습니다.
(CG)리모델링 전환 단지
-강남 도곡동 동신아파트
-강남 논현동 경복아파트
-서초 방배동 경남아파트
-대치동 은마/서초동 삼풍/
신반포 한신4차 등 전환추진
리모델링 전환을 준비중인 곳은 강남 도곡동 동신아파트를 비롯해 논현동 경복아파트와 방배동 경남아파트 등입니다.
여기에다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서초동 삼풍아파트도 리모델링 전환에 대한 의견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가 시행되면 25.7평이하 임대주택을 의무적으로 지어야 하기 때문에 아파트값 하락을 우려한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리모델링의 경우 추진절차가 간소해 사업기간이 짧고 소형평형 의무 비율을 적용받지 않습니다.
또, 리모델링 인가를 위한 주민동의율도 100%에서 80%로 낮아져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리모델링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건설사들의 리모델링 수주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증축범위에 대한 논란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건교부는 해당 건설업체를 상대로 과도한 평형확장에 대해 자제를 요청하고, 리모델링 시행령도 곧 개정할 방침이어서 향후 리모델링 사업도 녹녹치 않을 전망입니다.
와우TV뉴스 이종식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
리모델링 시장이 정부의 재건축규제로 반사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리모델링은 재건축보다 사업추진이 용이해 사업기간이 짧다는 점도 건설사들이 적극 나서는 이윱니다.
보도에 이종식 기잡니다.
<기자>
리모델링 사업이 제2의 황금기를 맞고 있습니다.
정부가 재건축아파트에 대해 임대주택 의무화 방침을 정하자 재건축 예정단지들이 리모델링으로 사업을 전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로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등 강남권 중층 아파트를 중심으로 리모델링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습니다.
(CG)리모델링 전환 단지
-강남 도곡동 동신아파트
-강남 논현동 경복아파트
-서초 방배동 경남아파트
-대치동 은마/서초동 삼풍/
신반포 한신4차 등 전환추진
리모델링 전환을 준비중인 곳은 강남 도곡동 동신아파트를 비롯해 논현동 경복아파트와 방배동 경남아파트 등입니다.
여기에다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서초동 삼풍아파트도 리모델링 전환에 대한 의견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가 시행되면 25.7평이하 임대주택을 의무적으로 지어야 하기 때문에 아파트값 하락을 우려한 움직임으로 풀이됩니다.
리모델링의 경우 추진절차가 간소해 사업기간이 짧고 소형평형 의무 비율을 적용받지 않습니다.
또, 리모델링 인가를 위한 주민동의율도 100%에서 80%로 낮아져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리모델링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건설사들의 리모델링 수주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증축범위에 대한 논란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건교부는 해당 건설업체를 상대로 과도한 평형확장에 대해 자제를 요청하고, 리모델링 시행령도 곧 개정할 방침이어서 향후 리모델링 사업도 녹녹치 않을 전망입니다.
와우TV뉴스 이종식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