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은 당분간 일본 닛케이225 평균 지수가 1만1000선 부근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14일 모건 분석가 나오키 카미야마는 일본 증시 전략자료에서 최근 선거 결과로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 기업 수익과 주가도 직접적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외부적인 환경 변화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1~2개월간 니케이 225 평균지수는 1만1000을 중심으로 1만~1만2000선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기존 시각을 유지.

단기적으로 방어적 관점에서 P/E가 낮은 대형주를 선택하라고 조언하고 연말까지 구조적 개혁이 진행되고 있는 비(非) 제조업에 대해 하락시 매수 관점으로 접근하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