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확실치 않은 부분의 수도권 규제를 다음달까지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부총리는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초청 조찬강연에서 "여론의 지원을 못 받으면 수도권 규제 완화의 혜택을 받기 어렵다"며 "LG필립스는 되고 여론호응이 없는 중소기업은 안 되는 것이 그 사례"라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이 부총리는 또 "하반기 경제는 수치상으로는 상반기보다 나빠지겠지만 느낌으로는 좋아질 것"이라며 "소비도 일부 되살아나겠지만 활발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