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는 79.5%의 기업이 여름휴가를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직원 1백명 이상 2백17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 여름휴가 계획을 조사한 결과 79.5%의 기업이 올 하계휴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응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이 78.3%,중소기업은 87.3%로 집계됐다.

휴가를 실시할 계획에 있는 업체 중 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은 64.9%로 작년 69.5%에 비해 4.6%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