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대표이사 박동호)는 국내 최초로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도입해 영화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CGV가 98년 멀티플렉스를 처음 소개한 후 멀티플렉스는 서울 부산 대전 등 대도시 전역으로 확산되며 6년 만에 전국 1천2백개 스크린 중 60%에 이르는 폭발적인 성장을 거두었다.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등 CGV를 벤치마킹하는 후속 사업자들이 속속 등장했고 피카디리,단성사 등 기존의 유명 극장들이 멀티플렉스로 방향을 선회했다.

98년 전체 5천만명 수준이었던 관람객은 2002년 1억명을 넘었고,CGV를 선두로 한 멀티플렉스는 침체된 한국영화의 중흥을 이끈 견인차 역할을 했다.

현재 CGV는 전국 총 21개관, 1백68개 스크린을 보유,영화시장 점유율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최대 규모의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 브랜드.한국능률협회가 주최한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1위,대한민국마케팅대상 베스트 명품상과 대한민국 Acoustic Brand 대상 등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극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CGV의 성공 배경에는 끊임없는 서비스 품질 제고와 차별화된 시설,조직문화 등 각고의 노력이 숨어 있었다.

서비스 사업에 보전경영 도입 및 Loss 최소화로 멀티플렉스 전성시대를 이끈 문화 브랜드 CGV는 영화관이 더 이상 영화만을 보는 무미건조한 장소가 아닌 영화 이외에 인터넷,무선예매,각종 할인제휴,주차장,식당 및 각종 부대 시설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 스톱 엔터테인먼트(One-Stop Entertainment)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CGV는 최고급 시설과 쾌적한 관람 환경뿐 아니라 직원들의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제고하는 데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아르바이트 직원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외부 서비스 평가단을 둬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CJ CGV㈜ 박동호 대표는 "끊임없이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고자 하는 전 직원의 노력이 CGV가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영화관이 된 비결"이라며 "발상의 전환을 통해 TPM을 정착시키는 것은 물론 6시그마활동을 전개하는 것까지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