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은 중국 6월 경제데이타가 순조로운 출발을 끊었다고 진단하고 앞으로 긴축 완화 가능성을 기대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12일 프랭크 공 JP모건 중국 담당 경제분석가는 6월 산업생산이 감속한 가운데 앞으로 투자와 GDP 데이터 역시 성장 감속을 확인시켜줄 것으로 판단했다.

공 연구원은 2분기 GDP의 경우 전분기대비 연률기준 0.5% 감소하며 확실한 감소을 보여줄 것이나 사스 효과로 연간기준 성장률은 10%를 넘을 수 있다고 관측했다.

물가 역시 연간대비 5%를 기록할 수 있으나 전월대비 모멘텀은 0.5%로 완만한 수치를 던져줄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경제데이타들은 7월중 금리 인상 가능성을 자연스럽게 일축할 것으로 기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