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은 美 2분기 기업실적이 美 달러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12일 JP는 美 고용지표 발표이후 美 달러가 엔을 제외한 다른 주요통화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달 美 성장이 빠르게 가속화된다거나 8월 美 연준리가 25bp 이상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조짐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

또 2분기 美 기업실적이 달러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했다.지난 4분기동안 기업실적이 줄곧 컨센서스를 넘었지만 美 증시에서의 외국인 매수는 불과 월평균 30억 달러로 버블 시기의 절반에 그쳤다고 언급.

올해말 유로/달러 환율 전망치를 1.20~1.25로 제시하나 투기 포지션이 적은 점을 감안할 때 추가 상승 시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