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에서 여전히 경기순환적 업종을 선호하며 국가별로는 일본이 주요 비중확대 국가라고 밝혔다.

12일 JP는 최근 글로벌 증시가 고용시장 회복과 경기 가속화가 이미 지나갔다는 우려감이 반영되면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향후 초점은 경기 모멘텀에서 경기 지속기간으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기술업종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은 이제 막 사이클이 시작됐다고 분석.

한편 2분기 S&P 주당순익 전망을 컨센서스에 근접한 16.15달러로 제시한 가운데 실제 수치가 양쪽 모두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다만 1분기보다 서프라이즈의 강도는 완만해질 것으로 전망.

글로벌 자산배분에서 산업,소재,자유소비재 등과 같은 경기순환적 업종을 여전히 선호한다고 밝히고 국가별로는 일본이 주요 비중확대 국가라고 밝혔다.강력한 내수가 일본 증시를 여타 글로벌 증시와 디커플링시킬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