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한국 화장품산업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취하고 태평양,LG생활건강 비중확대를 추천했다.

12일 모건은 한국 화장품업종 분석자료에서 고령화,여성 사회참여 증가,가처분 소득 증가,웰빙 개념 확대 등이 긍정적 기반을 마련해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태평양에 대해 지속적인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25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비중확대 의견 유지.

LG생활건강은 첫 분석 자료를 통해 제품과 채널 포트폴리오 개선 노력 등에 따른 수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비중확대와 목표가 3만9,000원을 신규 추천했다.

한편 수익 모멘텀 측면에서 태평양보다 LG생활건강을 더 선호한다고 덧붙였다.지난 2년간 주가 흐름 상으로도 종합지수대비 LG생활건강의 부진과 태평양의 강세가 다소 과도한 수준이라고 언급.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