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강두 정의화 원희룡 의원이 9일 당 최고위원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출마를 선언한 후보자는 이규택 의원과 곽영훈 전 중랑갑지구당 위원장을 포함,5명으로 늘어났다.

박근혜 전 대표와 홍문표 의원도 조만간 이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9일 실시되는 경선에서 대표최고위원 1명과 최고위원 4명이 선출된다.

대의원 8천여명의 현장투표와 사전 여론조사,인터넷 투표를 합산해 당선자를 결정하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사람이 대표최고위원이 된다.

한나라당은 12일 광주를 시작으로 수원(13일) 구미(14일) 서울(15일)에서 경선 후보자들의 권역별 합동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강두 의원은 "정책으로 승부를 걸겠다"고 밝혔다.

정의화 의원은 "영호남 대화합을 이끌어 내 진정한 국민통합정당의 면모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의원은 "당선되면 개인의 목소리가 아니라 한나라당 개혁집단의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최명진 기자 lam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