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헌재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신용불량자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본시장 육성을 위한 사모주식투자 펀드 도입은 다소 늦어질 전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연사숙기자?

기자))
이헌재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신용불량자 문제가 확고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5월 신용불량자 대책을 내놓은 지 50일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점을 경제부총리가 처음으로 언급한 것입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 무엇보다 금융기관들의 창구지도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며

“개별 금융기관별로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배드뱅크, 신용회복지원위원회의 프로그램 등 모두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5월들어 1만4천명 늘어난 신용불량자가 지난 6월부터는 감소세로 돌아섰고 이달에도 줄어들 것이라며 다만 이러한 신용불량자 감소가 소비회복으로 이어지기 가지는 1-2년은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와함께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사모주식투자 펀드의 도입은 늦어질 전망입니다.

이 부총리는 “국회일정이 촉박하고. 부처간의 협의기간이 길어 전문적이고 복잡한 사모펀드 도입을 설명할 시간이 촉박하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임시국회에 사모펀드 도입을 위한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은 상정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와 관련해 이 부총리는 “경기부양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을 추가로 편성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하반기에는 상반기와는 경기 패턴이 다소 달라질 것으로 전망헀습니다.

상반기에 수출이 7%이상 성장에 기여하고 내수기여도가 없었던 반면 하반기에는 수출이 3%대. 내수가 2%대의 성장 기여도를 기록할 것이라며

올 2분기 경제성장률은 한국은행이 전망한 5.4%보다 다소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