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골드만삭스증권은 LG텔레콤이 이동통신사업자간 접속료 조정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하회에서 시장수익률로 한 단계 올려 잡았다.

올해 이동통신 3사 모두 접속료가 10~11% 가량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었지만 최근 언론보도와 경쟁사 대비 회사측 의견을 감안해 LG텔레콤에 대한 추정치는 5% 하락으로 수정.

이에 따라 목표가 역시 기존 2,900원에서 3,4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장기적으로 여전히 우려되는 부분이 남아있지만 올 상반기 가입자 증가와 긍정적인 ARPU 지속 가능성 등을 고려할때 하반기 펀더멘털 개선이 기대된다고 언급.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