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중국 핸드셋 시장내 통합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R&D 투자 여력이 있는 소수 기업이 살아남을 것으로 판단했다.

8일 CL 분석가 프랭크 쉬는 중국 핸드셋업종 분석자료에서 최근 중국 핸드셋 수출이 급증하면서 BYD와 같은 국내 부품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 1~5월 기간동안 수입이 520만대로 감소한 반면 수출은 103% 증가했으며 이제 중국은 전세계 핸드셋 생산량의 3분의 일을 차지하는 주요 생산기지라고 설명.

한편 마진 압박으로 중국 핸드셋 공급업체들이 자체적인 다자인 하우스과 공장을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향후 업계 통합이 일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TCL과 같은 R&D에 투자할 수 있을 만큼의 수익을 내고 있는 소수 기업만이 살아 남게 될 것으로 예상.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