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께 4~7개 부처 차관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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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6ㆍ30 개각으로 참여정부 2기 내각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이르면 이번 주말께 4~7개 부처 차관을 교체하는 후속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이번 차관급 인사는 참여정부 출범 당시부터 일해온 일부 부처 차관과 처ㆍ청장 등 외청 차관급들 가운데 업무수행 실적과 평가가 좋지 않은 고위직들이 대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선일씨 피살사건 파문으로 문제가 된 외교통상부 차관과 경제난 타개와 경제부처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교체론이 일고 있는 재경부 차관, 통상교섭본부장 등의 교체 여부가 주목된다.
정찬용 인사수석은 "현재로선 몇개 부처가 개편 대상이 될지는 유동적"이라면서 "조만간 개편을 하기는 하겠지만 시기도 다소 유동적"이라고 말해, 차관 인사가 내주초로 넘어갈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
이번 차관급 인사는 참여정부 출범 당시부터 일해온 일부 부처 차관과 처ㆍ청장 등 외청 차관급들 가운데 업무수행 실적과 평가가 좋지 않은 고위직들이 대상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선일씨 피살사건 파문으로 문제가 된 외교통상부 차관과 경제난 타개와 경제부처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교체론이 일고 있는 재경부 차관, 통상교섭본부장 등의 교체 여부가 주목된다.
정찬용 인사수석은 "현재로선 몇개 부처가 개편 대상이 될지는 유동적"이라면서 "조만간 개편을 하기는 하겠지만 시기도 다소 유동적"이라고 말해, 차관 인사가 내주초로 넘어갈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허원순 기자 huh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