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주주 바뀐기업 줄어 .. 구조조정 마무리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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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중 최대주주가 변경된 기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6월 말까지 한 차례 이상 최대주주가 변경된 상장사는 모두 53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상장사 6백74개 중 7.9%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6개)보다는 3개사가 줄었다.
최대주주가 3차례 바뀐 회사는 KDS 광덕물산 현대엘리베이터 등 3개사이고 2차례 바뀐 곳은 STX 서울식품 등 7개사,나머지는 1차례씩 변경됐다.
최대주주 변경 사실을 공시한 건수는 66회였다.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해 놓고 실제로 변경되지 않은 사례도 13건에 달했다.
최대주주 변경 이유를 보면 구조조정이 17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장외 매매(16건),장내 매매(15건) 등의 순이었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기업 구조조정이 진전을 보이면서 전반적으로 최대주주 변경 건수가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6월 말까지 한 차례 이상 최대주주가 변경된 상장사는 모두 53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상장사 6백74개 중 7.9%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6개)보다는 3개사가 줄었다.
최대주주가 3차례 바뀐 회사는 KDS 광덕물산 현대엘리베이터 등 3개사이고 2차례 바뀐 곳은 STX 서울식품 등 7개사,나머지는 1차례씩 변경됐다.
최대주주 변경 사실을 공시한 건수는 66회였다.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해 놓고 실제로 변경되지 않은 사례도 13건에 달했다.
최대주주 변경 이유를 보면 구조조정이 17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장외 매매(16건),장내 매매(15건) 등의 순이었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기업 구조조정이 진전을 보이면서 전반적으로 최대주주 변경 건수가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