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허위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세금을 부정 공제받도록 하는 조세범인 자료상의 색출을 위해 '광역추적조사전담반'을 운영합니다.

국세청은 오늘 오전, 재정경제위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자료상에 대해 연중 상시조사체제를 확립하고 원칙적으로 범칙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자료상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고액가공 세금계산서 수취자에 대해서도 중점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인별 금융자산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주식과 부동산 거래등에 대한 과세자료분석을 강화해 세금 탈루 혐의가 있는 기업이나 기업주는 엄정하게 세무관리할 방침입니다.


이밖에 국세청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지역별·기간별 거래횟수등을 전산으로 분석하는 '부동산투기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한창호기자 ch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