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시장 하향 안정세가 계속되면서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2년전에 비해 평당 20만원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니에셋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을 조사한 결과 6월말 현재 평당 평균이 490만원으로 510만원인 2년전에 비해 3.27%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따라 6월말 현재 서울에서 32평형 전세 아파트를 구하는데는 평균 1억5천6백여만원이 들어 2년전에 비해 전세자금이 607만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아파트 전셋값도 2년전에 비해 평당 10만원 하락했고 분당, 일산 등 5대 신도시도 소폭 하락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