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골드만삭스증권은 POSCO에 대해 지난 4월 제품가격 인상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35% 증가한 4.7조원을 기록하며 분기별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보다 강세를 보인 2분기 가격을 감안해 올 연간 예상 매출액과 순이익을 17.2조원과 3조원으로 종전대비 각각 5%와 34% 상향 조정.

시장상회 의견과 12개월 목표가 19만6,000원을 유지한 가운데 3분기 부분적으로나마 또 다시 제품가격 인상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