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보합세를 나타냈다.

6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 4.21%에 장을 마쳤다.

5년물 국고채 금리도 보합세인 연 4.47%였다.

AA-등급 회사채와 BBB-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전날과 동일한 연 4.79%와 9.24%였다.

통계청이 오전 발표한 5월 서비스업활동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넉달 만에 내림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금리는 약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현 콜금리(연 3.74%) 수준을 감안할 때 연 4.1%대 진입은 부담스럽다는 관측으로 금리 하락세는 강하지 못했다.

오전 0.01%포인트가량 하락했던 금리는 오후 들어서는 보합권으로 상승했다.

지준일을 하루 앞둔 탓에 거래는 활발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실시된 1조원 규모의 통안증권 1년물 입찰은 연 4.10%에 전액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