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넉달만에 마이너스 ‥ 의료ㆍ교육비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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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중 서비스업 활동(부가가치 기준)이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도ㆍ소매 부진과 부동산경기 침체 등으로 넉달 만에 감소세(전년 동월 대비)로 돌아섰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5월 서비스업 활동동향'에 따르면 서비스업은 도ㆍ소매와 부동산업 교육서비스업의 부진으로 지난해 5월보다 0.4% 줄었다.
업종별로는 소매업(-2.2%)과 도매업(-1.5%) 자동차 및 연료판매업(-8.4%) 음식숙박업(-0.5%) 등 내수 지표들이 모두 부진했다.
부동산업은 4.8% 감소했고 기계장비 및 소비용품 임대업은 24%나 줄었다.
오락ㆍ문화ㆍ운동서비스업과 의료업(보건 및 사회복지사업)은 각각 6.7%, 교육서비스업은 6.6% 감소해 사람들이 오락ㆍ문화비뿐만 아니라 교육비와 의료비마저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운수업은 수출물량 증가에 힘입어 부가가치 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늘었다.
통신업(4.1%)은 우편ㆍ송달업무 증가로, 금융ㆍ보험업(3.4%)은 보험과 연금업의 호조로 각각 다소 늘어났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
통계청이 6일 발표한 '5월 서비스업 활동동향'에 따르면 서비스업은 도ㆍ소매와 부동산업 교육서비스업의 부진으로 지난해 5월보다 0.4% 줄었다.
업종별로는 소매업(-2.2%)과 도매업(-1.5%) 자동차 및 연료판매업(-8.4%) 음식숙박업(-0.5%) 등 내수 지표들이 모두 부진했다.
부동산업은 4.8% 감소했고 기계장비 및 소비용품 임대업은 24%나 줄었다.
오락ㆍ문화ㆍ운동서비스업과 의료업(보건 및 사회복지사업)은 각각 6.7%, 교육서비스업은 6.6% 감소해 사람들이 오락ㆍ문화비뿐만 아니라 교육비와 의료비마저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운수업은 수출물량 증가에 힘입어 부가가치 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늘었다.
통신업(4.1%)은 우편ㆍ송달업무 증가로, 금융ㆍ보험업(3.4%)은 보험과 연금업의 호조로 각각 다소 늘어났다.
현승윤 기자 hyun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