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외국의 도시같네" ‥ 의정부 부용초교 영어체험마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 의정부에 있는 한 초등학교가 '영어마을'을 학교 내에 만들어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의정부 부용초등학교는 학교 4층 어학실 80평(교실 3.5개 넓이)을 개조, 외국 도시를 11개 코너로 꾸민 '영어 체험 마을'을 6일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영어 체험 마을은 입구에서부터 마치 비행기를 타고 외국도시로 가는 것처럼 구성돼 있다.
외국도시의 한 부분을 옮긴 듯한 내부는 카페 병원 슈퍼마켓 등 11개 코너가 실제처럼 만들어져 있어 어린이들이 영어로만 생활하고 체험할 수 있게 돼있다.
체험관은 비행기와 민속문화 체험마을, 카페 등 3개 코너를 우선 배치해 외국 여행과 핼러윈축제 등 문화이벤트, 식사예절을 통해 문화체험을 먼저 하게 된다.
카페에 이어지는 가정, 인형극, 병원, 슈퍼마켓, 모형도시, 안내 등 6개 코너를 통해 생활 영어를 배우게 된다.
마지막으로 게임 존과 노래 등 2개 코너는 영어에 자신감과 흥미를 갖도록 구성됐다.
부용초교는 코너별로 영어교사와 영어에 능통한 학부모, 인근 미군부대 장교부인 등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스튜어디스, 카페 주인, 병원 간호사, 슈퍼마켓 주인 등의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이 학교 이철웅 교감(52)은 "영어교육에 대한 사교육비가 날로 증가하고 공교육에 대한 불신이 큰 상황에서 수준높은 영어교육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코너마다 교재를 만들고 학생들이 영어와 친숙해지도록 코너별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의정부 부용초등학교는 학교 4층 어학실 80평(교실 3.5개 넓이)을 개조, 외국 도시를 11개 코너로 꾸민 '영어 체험 마을'을 6일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영어 체험 마을은 입구에서부터 마치 비행기를 타고 외국도시로 가는 것처럼 구성돼 있다.
외국도시의 한 부분을 옮긴 듯한 내부는 카페 병원 슈퍼마켓 등 11개 코너가 실제처럼 만들어져 있어 어린이들이 영어로만 생활하고 체험할 수 있게 돼있다.
체험관은 비행기와 민속문화 체험마을, 카페 등 3개 코너를 우선 배치해 외국 여행과 핼러윈축제 등 문화이벤트, 식사예절을 통해 문화체험을 먼저 하게 된다.
카페에 이어지는 가정, 인형극, 병원, 슈퍼마켓, 모형도시, 안내 등 6개 코너를 통해 생활 영어를 배우게 된다.
마지막으로 게임 존과 노래 등 2개 코너는 영어에 자신감과 흥미를 갖도록 구성됐다.
부용초교는 코너별로 영어교사와 영어에 능통한 학부모, 인근 미군부대 장교부인 등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스튜어디스, 카페 주인, 병원 간호사, 슈퍼마켓 주인 등의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이 학교 이철웅 교감(52)은 "영어교육에 대한 사교육비가 날로 증가하고 공교육에 대한 불신이 큰 상황에서 수준높은 영어교육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코너마다 교재를 만들고 학생들이 영어와 친숙해지도록 코너별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