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7일 손오공을 비롯 6개사에 대해 등록예비심사를 벌인다고 5일 밝혔다.

한국반도체소재 와토스코리아 대륙화학공업 등 3개사는 지난주 등록심사를 청구했다고 덧붙였다.

심사대상은 손오공 픽쳐맵인터내셔날 등 6곳이다.

완구 및 게임 업체인 손오공(액면가 5백원)의 공모예정가는 주당 1만2천∼1만5천원으로 심사 대상 업체 중 가장 높다.

연성회로기판(FPCB)을 생산하는 에스아이플렉스는 지난해 1천1백74억원의 매출과 1백36억원의 순이익을 기록,6개사 중 실적 규모가 가장 크다.

전자지도 제조업체인 픽쳐맵인터내셔날의 액면가는 5백원,공모예정가는 주당 9천∼1만1천원이다.

디지탈디바이스는 주당 4천∼5천원에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미리넷의 공모예정가는 주당 3천5백∼4천2백원이다.

한강구조조정기금이 지분 30.3%를 소유하고 있다.

액면가가 5천원인 국일제지의 공모예정가는 주당 1만5천∼2만원이다.

등록심사를 청구한 한국반도체소재는 지난해 1백10억원의 매출과 11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