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는 LCD 평균판가가 올해말까지 30%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

5일 도이치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LCD-TV에 대한 수요가 아직 가시화되지 않은 가운데 공급물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TFT-LCD 평균판매가격이 연말까지 30% 가량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7월 17인치 LCD 가격이 15~20달러 가량 하락하고 있다며 이는 예전부터 경고해온 평균판매가격 하락의 첫 번째 구체적 증거라고 언급.

이익 마진도 점점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삼성전자같이 TFT-LCD 비중이 높은 기업이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주가가 당분간 추가 조정을 받을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