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공보비서관, 공보처 차관 등을 지낸 해직기자 출신의 3선 의원.

지난 92년 대선을 앞두고 후보였던 김영삼 당시 민자당 총재 공보특보로 정치권에 입문한 뒤 잠시 공직에 몸담았다가 15대 총선부터 내리 3번 당선됐다.

15, 16대 국회에선 문화관광위와 국방위에서 활동했다.

솔직하고 화통한 성격으로 지난해 연말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정치개혁법 통과를 놓고 여야간 대치하는 과정에서 `여자가 안방에 누워 있으면 주물러 달라는 것아니냐'는 발언으로 설화를 겪기도 했다.

부인 성신자(44)씨와 사이에 1남2녀.

▲경기 이천(63) ▲강화고, 서울대 사회학과 ▲동아일보 정치부장 ▲청와대 공보수석 ▲공보처 차관 ▲한나라당 홍보위원장 ▲당 인천시지부장 ▲15.16.17대 의원

(서울=연합뉴스) 김병수 기자 bing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