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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즈, 단숨에 공동 6위로 ‥ 시알리스웨스턴오픈 3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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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동안 치러지는 남자프로골프투어에서 제3라운드는 '무빙(moving) 데이'로 불린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우승다툼을 벌이기 위해서는 이날 도약해야 한다는 의미다.

    미국 일리노이주 르몬트의 코그힐GC(파71)에서 열리고 있는 미PGA투어 시알리스 웨스턴오픈(총상금 4백80만달러)에서도 이같은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다.

    타이거 우즈,마루야마 시게키,비제이 싱,데이비스 러브3세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은 2라운드까지 30위 밖에 머물러 있다가 3라운드에서 3∼6언더파를 몰아치며 최종일 우승경쟁할 준비를 마쳤다.

    대표적인 선수가 우즈.간신히 커트를 통과한 우즈는 4일(한국시간) 열린 3라운드에서 6언더파(버디9 보기3)를 몰아치며 합계 5언더파 2백8타를 만들었다.

    하루 전 50위에서 44계단이나 상승한 공동 6위다.

    선두 스티븐 에임스,마크 헨즈비와는 4타차로 최종일 얼마든지 우승경쟁을 할 수 있는 위치다.

    그 반면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와 나상욱(21·엘로드)은 전날 공동 10위에서 중위권으로 밀려났다.

    최경주는 합계 이븐파 2백13타로 35위,나상욱은 1오버파로 44위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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