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4분기 금융기관의 대출행태가 완화될 것으로 보여 가계와 기업의 대출문턱이 낮아질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3/4분기 금융기관의 대출태도지수는 +3으로 지난 2002년 2/4분기이후 9분기만에 처음으로 대출태도가 완화될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처럼 금융기관의 대출태도가 신중에서 완화로 전환된 것은 수출호조에 따른 대기업의 재무구조 개선과 가계와 중소기업의 높은 신용위험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부실대출 감축에 따른 결과로 분석됐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