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간석주공아파트가 재건축됩니다.

인천시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달 말 간석동 203 일대 4만여평에 위치한 52개동 2천100가구의 저층 간석 주공아파트를 28개동 고층 아파트로 다시 짓는 <간석 주공 재건축조합>의 재건축사업에 대해 승인했다.

아파트의 평형도 기존 13, 15, 17, 18평형에서 24, 33, 34, 44, 52평형으로 크게 넓어지며, 총 가구수는 2천432가구로 늘어납니다.

조합측은 내년 상반기중 기존 아파트 철거 및 공사 착공, 332가구의 잔여분에 대한 일반 분양 등의 절차를 거친뒤 2008년 상반기중 공사를 마칠 예정입니다.

김석영기자 yo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