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공모 형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코스닥기업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코스닥기업들 가운데 주주배정,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급감하고 일반공모 유상증자가 크게 늘었지만 투자위험은 여전하다며 이 같이 지적했습니다.

박동명 연구원은 "일반공모 유상증자 기업수는 3년만에 3배로 증가했는데 이는 3자배정 유상증자 절차와 달리 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에 경우 일반공모 유상증자 종목의 주가는 증자 공시 3개월 후 18.7% 하락했고 올해 들어서는 30.6%로 하락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주미기자 jmkim@wowtv.co.kr